스미소니언 박물관에서 만난 OLED, <FUTURES We Dream>
자연사, 항공, 우주, 역사 등을 아우르는 21개의 박물관과 한 개의 동물원을 지닌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박물관, 스미소니언 박물관이 설립 175주년을 맞이해 20여 년 만에 대중에게 개방되는 Art and Industries building에서 특별한 전시를 선보입니다.
‘Futures’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술력을 지닌 OLED 디스플레이가 함께 해 ‘미래’라는 전시의 키워드를 보다 생생하게 시각화해 전달합니다.
‘Futures’에 방문한 이들은 유리 너머로 전시품을 감상하던 일차원적인 관람에서 벗어난 새로운 관람의 경험을 느끼게 됩니다. 압도적인 명암비와 화질을 지닌 48인치 OLED를 통해 펼쳐지는 스미소니언 박물관이 보유한 ‘3D-Coral Collection’영상이 바로 눈 앞에서 전시품을 감상하는 듯한 생생한 시각적 쾌감을 선사합니다.
네덜란드 그래픽 디자인 팀 ‘서커스 패밀리’가 기획 제작한 <Hi, How R U?>는 홀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다른 공간에 있는 사람들과 연결,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는 진화된 커뮤니케이션을 보여줍니다.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기술을 통해 완벽한 투명함을 지닌 투명 OLED를 활용한 키오스크와 홀로그램 영상이 다른 공간에 있는 사람을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구현합니다. SF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미래적인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미리 경험해보는 기회가 되어줍니다.
전시장에 설치된 83인치 대형 OLED에서는 미국 전역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주제로 평범한 사람들의 희망과 회복력에 대한 스토리를 담은 8개의 독립 영화 신작이 상영됩니다. 대형 디스플레이가 선사하는 몰입감과 생생한 색감이 보는 이들에게 최대치의 감동을 선사하고 미래의 희망을 꿈꾸게 합니다.
COVID-19 이후 처음 기획된 전시인 이번 전시는 희망찬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담아 더욱 의미가 크게 다가옵니다. 스미소니언과 OLED 디스플레이가 함께 보여주는 선명하고 생생한 미래의 모습을 함께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