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 2022 : 끊임없이 진화하는 OLED의 신기술, 새로운 미래를 열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www.lgdisplay.co.kr)가 5월 10일부터 3일간 미국 새너제이(산호세)에서 개최된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22’ 전시회에서 더욱 진화한 OLED 신기술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및 학계가 한자리에 모여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로, LG디스플레이는 ‘OLED가 열어갈 새로운 미래’라는 테마로 OLED의 기술 진화와 차별적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SID 2022 오프라인 부스를 통해 대형 OLED의 기술 진화와 신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Life Display(투명, 게이밍), Auto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OLED 활용 사례는 물론 고객에게 가치를 더해줄 수 있는 OLED 신기술을 홍보했습니다.
이번 SID 2022에서는 LG디스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 윤수영 부사장이 키노트(기조연설) 연사로 나서, ‘OLED가 열어갈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OLED의 기술 발전과 고유한 특성, 성능의 기술적 우위를 발표했습니다. 최근의 여러 환경 변화로 도래한 New Normal 시대에 필요한 것은 기존의 Spec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Natural Reality 패러다임 전환으로, 이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은 OLED 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대형 OLED 기술 외에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 기술도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8인치 ‘360도 폴더블 OLED’는 사용자 편의에 맞게 앞 뒤로 모두 접을 수 있는 양방향 폴딩 기술은 물론, 20만번 이상 접었다 펴도 내구성을 보장하는 모듈 구조와 접는 부분의 주름을 최소화하는 특수 폴딩 구조를 적용했습니다.
독자 개발한 대형 OLED용 터치 기술인 ‘OLED 인터치(in-TOUCH)’와 ‘투명 OLED 인터치’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55인치 대형 OLED TV 패널과 투명 OLED TV 패널에 터치 기능을 내재화하였으며, 특히 투명 OLED 인터치는 투명도는 유지하면서 터치 성능은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합니다.
‘AR 글라스용 0.42인치 ‘OLEDoS(OLED On Silicon)’는 반도체를 만드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OLED를 적용하여 무려 3,500 PPI(Pixel Per Inch)의 초고해상도를 구현해 더 실감 나는 증강현실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밖에도 SID2022에서는 인테리어용 홈 스크린 콘셉트로 영상 감상, 아트 갤러리 등 다양한 모드로 활용 가능한 ‘투명 쉘프(Shelf)’, 계기판, 내비게이션, 오디오 시스템 등 운전자 편의성을 높이는 모든 기능을 한 화면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차량용 ‘34인치 P-OLED’ 등을 소개했습니다.
한편 SID는 전시기간 중 관람객 투표를 통해 가장 혁신적인 전시 제품과 전시장 등의 부문을 선정해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People’s Choice Awards)’를 수여하는데, 올해 LG디스플레이는 ‘베스트 부스’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SID 2022에서 선보였듯이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OLED만이 구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더 나은 삶의 모습을 제시해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