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진행되는 한국 최대이자 유일의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K-Display 2022(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 Korea Display Exhibition)’에서 ‘A City Inspired by OLED’라는 테마로 도시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온 OLED 기술 체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OLED.T Town에서는 미디어 아트 월, 쇼케이스, 월스킨, 회의실 윈도우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활용되는 투명 OLED를 만날 수 있습니다. 큰 스크린은 사용하지 않을 때 인테리어의 아름다움과 유기성을 방해하는 블랙 몬스터 요소가 되기 쉽지만, 투명 OLED는 그렇지 않습니다. 투명 OLED 미디어 아트 월은 전면에서도 벽면의 디자인과 질감이 보이기 때문에,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제품 광고, 브랜드 스토리, 디자인 패턴 등 다양한 콘텐츠의 접목이 가능합니다.

투명 OLED 쇼케이스는 상품에 콘텐츠를 오버레이할 수 있어, 고객에게 브랜드의 탄생과 가치 등 상품 고유의 탁월성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월스킨의 경우, 현존하는 디스플레이들이 벽면의 인테리어를 가리는 단점이 해소되었기 때문에, 오피스나 로비, 리테일 매장 혹은 집안에 설치해 다양한 콘텐츠를 재생시켜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가 회의실 윈도우가 되면, 별도의 대형 모니터가 필요 없기 때문에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유리처럼 투명한 상태로 변해 공간 개방감까지 선사합니다. 화상회의 시에는 내부 회의용 화면으로는 물론이고, 3D 홀로 그래픽 효과로 전례 없는 현장감까지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 전시장의 마지막 공간인 OLED Plaza에서는 기존 디스플레이 대비 획기적으로 슬림하고 가벼워진 OLED만이 구현 가능한 컨셉 디자인 제품과 투명 OLED를 활용한 대형 포토존 등 OLED 기술이 독보적으로 이끌어낸 디스플레이의 미래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건축의 H-Beam 형태에서 모티브를 얻은 55인치 H-Beam부터 이동성과 피봇 기능이 적용된 65인치 Tripod, 얇고 가벼운 OLED 패널이 이동 가능한 트롤리에 부착돼 쉽게 이동가능한 55인치 Trolley까지, LG디스플레이는 OLED의 첨단 기술과 디자인 컨셉을 융합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여, 디스플레이의 공간가치와 사용가치 모두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상상으로만 그려보는 미래도시의 모습이지만, 언젠가는 현실의 도시 풍경이 될 수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불문하고, 지속적인 OLED 기술 개발로 우리의 도심 속 일상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