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의 한계를 넘어 무한히 확장하는 투명 OLED, 에스파 콘서트와 광야@서울에서 만나다
투명 OLED의 뛰어난 기술력이 문화, 엔터테인먼트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한정된 공간을 새롭게 구성하고 무한히 확장하며,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투명 OLED가 이번에는 SM과 만났습니다. 에스파 콘서트와 플래그십 스토어 광야@서울에서 선보인 새로운 투명 OLED의 모습을 확인해 보세요.
지난 2월 잠실에서 열린 걸그룹 에스파(aespa)의 첫 콘서트 ‘SYNK: HYPER LINE’에 아이-에스파(ae-aespa)가 오프라인 공연으로는 최초로 함께 무대에 등장하였습니다. 또 다른 자아를 가진 아바타 아이(ae)를 만나 새로운 모험을 하게 된다는 에스파의 메타버스 세계관과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보여줬던 이번 콘서트 무대 속 이스터에그(Easter Egg, 콘텐츠나 매체 속에 숨겨진 메시지 및 기능), 즉 숨겨진 무기는 바로 투명 OLED 디스플레이였습니다.
에스파는 멤버 4명이 각각 아바타를 가지고 있는 메타버스 세계관의 그룹으로 SM에서는 이러한 가상 세계관을 표현하고, 동시에 세상에 없던 공연을 연출하는데 투명 OLED가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렇게 투명 OLED 최초로 12장을 이어 무대에 세우고, 추가 설계로 프레임 하단에 바퀴를 달아 이동시키는, 과거에 없던 새로운 투명 OLED 사용씬이 완성되었습니다. 투명 OLED를 통해 아이-에스파(ae-aespa)가 현실 세계에 등장한 것이죠.
무대라는 한정된 공간을 새롭게 구성하고 컨텐츠를 연출함으로써 K-POP이 추구하는 음악과 엔터테인먼트의 무한한 확장을 실현시켰고, 참여한 팬들에게도 메타버스 세계관을 실제로 경험하게 했습니다. SM에서는 이번 잠실 콘서트 이후에도 일본을 비롯한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투명 OLED를 지속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해 11월,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SM 브랜드마케팅 플래그십스토어 ‘광야@서울’에 투명 OLED가 등장했습니다. 광야@서울은 SM 소속 K-POP 아티스트의 IP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자, 무한히 확장하는 세계를 뜻하는 SM의 세계관, SMCU(SM Culture Universe)가 펼쳐지는 배경입니다. 이런 SMCU에 등장하는 ‘광야(KWANGYA)’는 무제한, 무규칙, 무정형의 무한 확장하는 공간으로 현실 세계에서의 광야는 공간적 제약이 많기 때문에 현실에서 즐길 수 있는 요소와 메타버스에서 경험할 수 있는 요소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그 요소로서 투명 OLED가 미래형 엔터테인먼트인 광야에 적용됐습니다. 바닥에 투명 OLED 33대를 설치한 ‘T-Floor 솔루션’은 음반, 아이돌 굿즈 상품을 진열하는 동시에 다양한 그래픽 효과와 상품 정보를 홀로그램처럼 구현해 아티스트 정보, 앨범 소개와 함께 실물 앨범까지 동시에 볼 수 있게 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T-Floor 솔루션은 스크린에 광고와 정보를 제공해 프로모션 효과와 공간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바둑판처럼 이어 나가는 방식으로 원하는 크기만큼 무한히 확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LED보다 발열이 적어 실내에 적용하기도 적합하며, 특수 강화유리를 적용해 방문객이나 설치물 등 하중도 안전하게 견딜 수 있습니다.
매장 중앙에 자리한 ‘오브제 쇼케이스’는 투명 OLED와 상품 진열대, 일반 OLED를 결합하여 설치되었습니다.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새로운 세상, ‘공존’을 상징하며 아티스트의 신규 앨범이나 MD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시하고, 투명 OLED로 상품 정보, 그래픽 효과 등을 입체감 있게 제공해 프로모션 효과를 높였습니다. 움직이는 볼륨 바, 앨범 정보, 로고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선보이며 효과적으로 신곡 홍보가 가능합니다.
광야@서울은 K-POP 팬들 스스로가 새로운 재미를 재창조하고 함께 소통하는 미래 엔터테인먼트의 비전을 보여주는 곳이 되었습니다. 투명 OLED가 물리적 제약이 없는 ‘같은 시간을 공유하는, 하나의 무한한 공간’이라는 광야의 세계관을 현실 세계에 표현해 주었고, 이를 체험한 팬들은 “굿즈들 위로 끊임없이 재생되는 디스플레이 영상이 너무 신기해 마치 하나의 우주선에 탄 것 같았다.”며 “굿즈를 구경하러 왔다가 디스플레이 기술의 엄청난 진보를 체험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공간 어느 곳에서도 무한한 확장성을 기반으로 활용성을 높이는 투명 OLED는 앞으로도 사이니지, 건축, 모빌리티, 디지털아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적용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