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YCC (Young Collectors Council) 파티에서 구겐하임과 LG는 기술을 예술적 매체로 활용하는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5년 간의 다각적인 파트너십인 The LG Guggenheim Art and Technology Initiative를 공표했습니다. 이 날 파티 현장에 LG디스플레이는 거대한 투명 OLED 포토월을 선보이며, 파티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냈고 앞으로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선보일 놀랍고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는데요.
올해 YCC 파티는 아랍에미리트(UAE) 출신의 신예 아티스트인 파라 알 카시미(Farah Al Qasimi)가 디자인을 총괄, LG디스플레이의 혁신적인 투명 OLED 기술을 활용해 기술과 예술이 공존하는 미래지향적인 ‘Artificial Digital Paradise’를 연출하며, 평소의 구겐하임 뮤지엄을 전혀 다른 완벽한 파티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그녀는 “이토록 세밀한 디테일, 선명함, 색감과 초현실적인 느낌이 담긴 모습을 보는 것은 저에게 환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공간이 새로운 차원으로 승화된 느낌이랄까요?” 라며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어린 시절 <블레이드 러너>와 <제5원소>와 SF 영화에서 받은 영감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선명함 색감과 공간감에 대한 감탄을 남겼습니다.
작년 YCC 파티의 단연 하이라이트였던 대형 투명 OLED 포토월은 올해도 그 인기가 대단했는데요, 투명 OLED에 반짝반짝 빛나는 네온 그린의 별빛 영상과 함께 빛나는 형광 튤립의 백드롭 앞에서 Futuristic Floral 드레스 코드에 맞춰 입은 파티 참석자들은 멋진 포즈를 취하며 즐거운 포토 타임을 가졌습니다.
올해는 포토월과 더불어 DJ 부스와 바에 세로형 투명 OLED가 새롭게 선보였는데요, 투명 OLED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특히 DJ 부스 양옆에 설치된 투명 OLED 넘어 보이는 파라 알 카시미의 영상 작품과 DJ Playing을 동시에 볼 수 있어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작품까지 감상하는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올해 YCC 파티의 피날레는 기술과 예술의 접점에서 혁신적인 작품 활동을 펼치는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LG 구겐하임 어워드(LGxGuggenheim Award)’의 첫 수상자를 축하하는 토스팅 모먼트였습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창작 활동을 펼치는 트랜스미디어 아티스트 스테파니 딘킨스(Stephanie Dinkins)를 축하하기 위해 오징어 게임으로 잘 알려진 월드스타 이정재 배우도 파티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투명 OLED는 미래에서 가져온 듯한 최첨단 디스플레이로 시작하여 점점 다양하게 사용되면서 우리의 삶에 녹아들고 있습니다. 예술과 기술의 결합의 정점에 서 있는 투명 OLED는 예술인들과 예술 향유자들에게도 점점 더 인지도와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어떠한 공간에서도 다채로운 역할을 수행하며 무궁무진한 활용성을 자랑하는 투명 OLED의 미래를 앞으로도 지켜봐 주세요.
* The LG Guggenheim Art and Technology Initiative와 올해의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 스테파니 딘킨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십니다.